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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벨서



이 책은 산 꼭대기로 올라 오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부름에 따라 율법과 규례가 적힌 돌판을 받기 위하여 모세가 올라 갔을 때 시내산에서 말씀하신 대로 율법과 증언의 시대와 태고의 온 기간의 사건을 그 칠 년 기간과 요벨 기간으로 구분하여 말씀하신 것이다.


제 1 장

모세가 시내산에서 주님의 계시를 받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애굽을 나온지 제일 년 의 제삼월 십 육일 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있는 이 산에 올라 오너라. 율법과 규레가 적힌 두 장의 돌판을 너에게 주리라. 

내가 쓴 것 만큼 그들에게 가르쳐라.‘ 모세는 주님이 계시하신 산으로 올라 갔다. 그러자 주님의 영광이 시내산에 멈추어 육일 동안에 걸쳐 구름이 이것을 덮어 쌋다. 칠 일째 되던 날 

하나님은 구름 속에서 모세를 부르셨다. 모세는 산 꼭대기에서 불타는 듯한 주님의 영광을 보았다. 모세는 그 산상에서 사십 주야를 보냈는데 하나님은 율법과 증언의 시대를 구분하여 과거와 미래의 역사를 그에게 보여 주셨다. 그리고 또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 산에서 네게 말하는 모든 일에 정신을 집중하여 오늘 이 시내산에서 그들의 자손을 위하여 나와 내가 정하는 계약에 그들이 돌아와 이것을 버림으로써 행한 온갖 심한 악행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들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그들의 자손이 깨닫도록 책에 기록하여라. 

그리고 이 일이 그들 위에 임할 때에는 그대로 될 것이니라. 그들은 그들이 온갖 심판과 행

동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내가 그들보다 올바르다는 것을 알것이다. 그리고 또 내가 항상 그들과 함께 있었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리고 또 내가 항상 그들과 함께 있었다는 것을 알 것이다. 내가 오늘 네게 이르는 말들을 빠짐 없이 모두 기록하여라. 내가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너희 자손들에게 주노니 그들은 

그곳에서 배불리 먹을 것이다” 라고 약속한 땅으로 그들을 불러 들이기 전에 그들이 불만을 늘어 놓고 완고 하였음을 나는 알고 있다. 나는 또 말하노니 그들은 나를 배반하고 어떤 고난과 역경에서도 구해 줄 수 없는 다른 신(우상)에게 빠질 것이다. 그들에 대한 이 증언은 들어 둘 필요가 있다. 그들은 내가 명하는 계율을 송두리째 잊고 이교도의 더러움과 그 치욕의 뒤를 쫒아 다른 신들을 섬길때 이것은 너희에게 실패와 고통과 어려움과 그리고 또 올무가 되리라. 많은 사람이 멸망당하고 사로 잡히며 원수의 손에  빠지리라. 그들이 나의 계명과 나의 계율과 나와 계약한 제삿날과 안식일과 내가 그들 사이에 거룩하게 구별한 것과 나의 막사와 내 이름을 거기에 두고 머물게하기 위하여 그 땅에 내가 성별한 나의 막사와  내 이름을 거기에 두고 머물게하기 위하여 그 땅에 내가  성별한 나의 성소를 버렸기 때문이다. 그들은 높은 언덕이나 숲에다 우상을 만들어 저마다 좋아하는 것을 경배하여 방황하고 자기의 자식을 악령이나 자기 마음의 미혹에서 만들어 낸 것에게 희생제물로 바칠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증언하기 위하여 증인을 그들에게 보내겠지만 그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을 뿐 아니라 증인들을 죽이고 율법을 찾는 사람들을 박해하며 모든 율법을 저버리고 내앞에서 악행을 시작한다. 나는 그들에게서 얼굴을 돌려 그들을 이교도의 손에 넘겨 주고 그들은 포로가 되어 전리품으로 수를 헤아리며 먹이가 될 것이다. 나는 그들을 그 땅에서 추방하여 이교도 속에서 흩어지게 할 것이다. 그들은 나의 율법과 규례와 규정을 모두 잊고 새 달과 안식일과 제삿날과 요벨과 그 밖의 정한 일에 대하여 그릇되게 할 것이다.

그 후 그들은 그 마음과 영혼과 힘을 다하여 이교도의 품에서 나에게로 돌아오며 나도 그들을 모든 이교도 중에서 모으리라. 그들이 정성을 다하여 나를 찾으면 나는 그들을 만나 줄 것이다. 또 나는 의를 가지고 풍요하고 평안한 창고를 그들에게 열어 줄 것이다. 나는 마음과 정성을 들여서 그들을 정의의 싹으로서 땅에 옮겨 심으리라. 그들은 나로서는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 되어 주며 꼬리가 아니라 머리가 되어 줄 것이다. 나는 내 성소를 그들 가운데에 세우고 그들과 함께 살며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진실과 정의에 바탕을 둔 나의 백성이 된다. 그리고 또 나는 그들의 주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들을 버리거나 모르는 체 외면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계율에 따라 행하라


모세는 엎드려서 기도하고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들의 주님이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과 당신의 유업이 미혹한채로 가는 것을 그대로 버려두지 마소서. 그들의 원수와 이교도의 손에 그들을 넘겨주지 말아주소서. 그렇게 하지 않으시면 이교도들은 그들을 제멋대로 하고 당신에 대하여 죄를 짓도록 압박할 것입니다. 주님이시여, 당신의 자비를 당신의 백성에게 베풀어 주소서. 그들에게 곧은 정신을 베풀어 주소서. 베리알의 구름이 그들을 자유로이 조종하여 그들의 일을 당신 앞에서 조소하거나 아니면 그들을 올무에 걸어서 모든 의로운 길에서 벗어나게 하여 그들이 당신의 버림을 받고 멸망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들은 당신의 위대하신 권능으로 애굽인의 손에서 구해내신 당신의 백성이며 당신의 유산이 아닙니까. 그들에게 깨끗한 마음과 거룩한 영혼을 만들어 주소서. 그러면 앞으로는 결코 죄의 올무에 빠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의 반항심과 그들의 생각과 그들의 완고함을 나는 알고 있다. 그들은 자기 자신의 죄와 그리고 또 그들 조상들의 죄를 깨달을 때까지는 듣지 않을 것이다. 이 후 그들은(죄를 뉘우치고) 진실한 마음과 정성을 다해 나에게로 돌아 오고 나는 그들의 마음과 포피와 그들 자손의 마음의 포피를 잘라줄 것이다. 그리고 또 그 날부터 영원히 나를 배신하는 일이 없도록 그들에게 깨끗한 영혼을 만들어 주며 그들을 

정결하게 해주리라. 그들의 영혼은 나와 나의 모든 계율에 따르며 나의 모든 계율을 행하고 나는 그들의 아버지가 되고 그들은 나의 아들이 된다. 그들은 모두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명명하고 모든 영혼과 모든천사는 그들이 나의 아들이며 내가 성실과 정의에 근거한 그들의 아버지이고 그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 율법과 증언과 칠년기간과 요벨 기간에 시작하여 내가 내려와서 그들과 함께 영원히 살 때 까지의 과거와 미래에 걸친, 역사의 구분에 대하여 오늘 이 산에서 내가 너에게 알려 주는 것을 기록하여라.’

 

 그분은 당신을 시립한 천사에게 말씀하셨다. ‘창세부터 나의 성전이 그들 사이에 영구히 세워질 때까지의 일을 모세에게 적어 주어라. 

 주님은 모든 사람의 안전에 모습을 드러 내고 모든 것이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며 야곱의 모든 자손들의 아버지이고 시내산에서 영원한 왕이 되는 것을 알 것이다. 시온과 예루살렘은 거룩한 곳이 된다.‘ 

 이스라엘 진영의 선두에 서서 걷고 있던 시립천사 는 창세기부터 칠년 기간과 요벨기간의 여러 해와 모든 수에 따른 요벨 기간의 여러 해에 따른 율법과 증언의 시대와 천귀와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피조물이 하늘의 힘에 따라 그리고 땅의 모든 피조물에 따라 일신될 새로운 창조의 날로부터 예루살렘의 시온산에 주님의 성소가 만들어져 치유아 평안과 축복을 이스라엘의 선택된 자들에게 모든 빛이 일신되어 이날부터 땅의 역사가 지속하는 날까지의 시대를 구분하는 책을 그는 높이 쳐 들었다.


제 2 장


주님께서 육일동안 만물을 지으시다


시립 천사는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모세에게 일러 주었다. ‘우리 주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모든 작품을 육일 동안에 완성하시고 제칠일은 안식일로서 이것을 모든 시대에 걸쳐 성별하시고 그 모든 작품에 표적을 붙이셨다는 창조 이야기의 모든 것을 기록하여라. 그 분은 첫 날에 위로 하늘과 땅과 물과, 그분에게 봉사할 모든 영혼과, 시립 천사와 청결의 천사와 불의 영혼의 천사와, 바람의 영혼의 천사와, 어둠과 눈과 우박과 서리와 구름의 영혼의 천사와, 소리와 천둥과 번개의 천사와, 빛과 새벽녘과 저녁의 영혼의 천사를 이성으로 분별하시고 준비하여 창조하신 것이다. 그 때 우리는 그분이 만드신 것을 보고 그분을 찬미하며 그 모든 작품으로 인하여 그분을 찬양하였다. 그분은 첫째 날에 일곱 가지의 위대한 작품을 만드셨다, 이틀 째에 그분은 창궁을 물 사이에 만드셨는데 그 날 물은 갈라져 반절은 위에 오르고 다른 반절은 창궁 아래의 표면에 내렸다. 이틀 째에는 이 일만을 하셨다. 사흘 째 되는 날에 물에서 말씀하셨다. “땅의 표면에서 물러서서 한 곳으로 모여라. 그리고 마른 땅이 나타나라” 물은 주님의 말씀대로 지표에서 이 궁창의 위측에 있는 한 곳에 물러서서 마른 토지를 드러 냈다. 그 날 그분은 모든 바다를 각각 모이는 장소에 따라서  또 강을 저마다 물이 모이는 장소에 따라서 상중에 또는 평야에 그리고 모든 호수와 모든 땅의 이슬과 파종되는 종자를 각각 그 종자에 따라서 또 모든 싹이 나는 것과 열매가 열리는 나무와 숲과 에덴의 동산을 만드시고 삼일 째에 이 네 가지 중요한 작품을 만드셨다. 나흘째에는 태양과 달과 별을 만드시고 땅을 비추도록 창궁에 두시여 낮과 밤을 지배하여 어둠과 빛을 구분하는 것으로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태양을 지상의 중심으로 하시고 날과 초하루와  제삿날과 해와 칠 년 기간과 요벨 기간과 일 년의 모든 계절을 위하여 마련하셨다. 

그것은 빛과 어둠을 나누어 번영을 돕는 것으로 모든 싹이 돋아나 지상에서 번성하여 성장하기 위하여 있는 것이다. 이 세 종류의 것을 그분은 나흘 째에 만드셨다. 닷새 째에 물의 깊은 곳에 사는 큰 물고기를 만드셨는데 이것은 그 분의 손으로 만드신 육적인 것으로는 최초의 것이었다. 그리고 또 물속에서 움직이는 온갖 물고기와 날아다니는 온갖 새들을 지어내셨다. 태양은 번식을 돕기 위하여 이러한 것들 위에 또 지상에 있는 모든 것 위에 그리고 땅에서 싹이 나오는 모든 것 위에 또 열매를 열게 하는 모든 나무위와 모든 육적인 것 위에 떠 올랐다. 이 세 종류의 것을 그  분은 닷새 째에 만드셨다. 엿새 째에 이르러서는 땅의 모든 짐승과 모든 가축과 지상을 움직이는 모든 것을 만드셨다. 이러한 모든 일을 하신 후에 그 분은 한사람의 인간을 만드셨는데 이것을 남자와 여자로서 만드시고 지상과 바다속에 있는 모든 것과 나는 것과 모든 짐승과 가축과 지상을 움직이는 모든 것과 온 땅을 그들이 지배하게 하셨다. 그 분은 이러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지배하게 하셨던 것이다. 이 네 종류의 것을 그분은 엿새 째에 만드셨다. 이렇게 하여 모두 스물 두종류가 되었다. 그 분은 엿새 째에 이르러서야 하늘과 땅과 바다와 심연과 빛과 어둠과 모든 것 가운데에 있는 일체의 것을 완성하셨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엿새 동안 일을 하고 칠일 째에는 일체의 일을 쉬도록 하는 큰표적으로서 안식일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시립 천사와 또 모든 정결하의 천사에게 이 중용한 두 종류를 하늘과 땅에 있어서도 그 분과 함께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 분은 우리에게 또 말씀하셨다. “보라 나는 모든 민족 중에서 단 하나만 나를 위해서 선택할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에게도 안식일을 지키게 하리라. 나는 그들을 성병하여 나의 백성으로 하고 이들을 축복하리라. 내가 안식일을 성별하고 그들을 성별한 것처럼 이와 똑같이 나는 그들을 축복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나는 내가 본 모든 것 중에서 야곱의 자손을 택하여 그를 맏 아들로 하여 기록하였으며 영원히 성별하였다. 나는 이에 안식일을 가르쳐서 그 날에는 일체의 일을 쉬며 안식일을 지키도록 하리라.” 그 분은 표적을 하셨는데 그것에 따라서 그들도 칠일 째에는 우리와 함께 안식일을 지키고 먹고 마시며 그분이 모든 민족 중에서 당신의 것으로 하신 백성을 축복하시고 성별하신 것처럼 만물을 창조하신 주님을 축복하며 우리들과 함께 그들도 안식일을 지킬 수가 있는 것이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내라

 

 그분은 당신의 계명을 끊임없이 당신이 칭찬하는 훌륭한 향기로서 당신이 계시는 곳으로 올라 가도록 하셨다. 아담으로부터 야곱에 이르기 까지 인류의 우두머리는 스물 둘 이 있고 칠일 째까지 스물 두 종류의 작품이 완성되었다. 후자는 축복받고 또한 정결하였으며 전자도 또한 축복받았고 정결하여 양자 모두가 정결하여 축복에 이른다. 야곱과 그의 자손에게는 그분이 안식을 칠일 째에 성별하시고 축복하신 것과 똑같이 증언과 율법에 의하여 항상 축복된 거룩한 것으로 있기를 허락하셨다. 그분은 하늘과 땅 그리고 모든 피조물을 엿새 동안에 창조 하셨다. 주님께서는 거룩한 제삿날을 모든 피조물에게 주셨다. 그러므로 이에 관하여 모두가 그 날에는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일을 한 자는 사형에 처하며 또 이를 더럽힌 자도 사형에 처하라고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자손들에 명하여 이 날을 지키고 이것을 성별하며 또 그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이것을 더럽히지 않도록 하여라. 이것은 가장 정결한 날이기 때문이다. 이 날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사형에 처하여라. 또 그날에 어떤 일이든 하는 자는 영구히 사형에 처하여라. 이스라엘 자손들의 마지막 대에 이르기 까지 이 날을 지키며 (이것을 위반 하므로 인하여) 지상에서 말살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이다. 이것은 거룩하고 축복된 날이기 때문이니라. 이것을 위반하지 않은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우리와 똑같이 일생을 거룩하고 축복된 사람으로 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자손들에게 이날의 규정을 말하고 알려주어라. 그 날은 안식을 취하고 마음의 미혹에 끌려 이것을 어기지 말며 무슨 일이든지 일체 해서는 안된다. 또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그 날에 준비해서는 안되며 물을 기르는 일과 엿새동안의 노동일에 자기 집에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문을 통하여 운반해야 할 것은 일체 출입 시켜서는 안 된다. 그 날은 요벨 기간의 어느 요벨의 날보다 더 거룩하고 축복된 날이므로 이 집에서 저 집으로 물건을 옮기는일이 있어서도 안된다. 그날에 지상에 있는 모든 육적인 것에 안식을 취해야 할 일로 지시되기 전에는 우리는 이날을 하늘 위에서 안식일로 하고 있었다. 만물의 창조주께서 축복은 하셨으나 민족과 국민을 성별하여 그 날에 안식일을 지키게 하시는 않으셨다. 그러나 오직 이스라엘만은 별도로 그 날 지상에서 먹고 마시며 안식을 취하도록 허락하셨다. 이날을 만드신 만물의 창조주께서는 이것을 다른 어느 날 보다도  더 축복과 정결과 찬미를 위하여 축복하셨다. 이 율법과 증언은 앞으로 올 대대에 걸치는 율법으로서 이스라엘의 자손들에게 주셨다.


제 3 장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쓴 율법과 증언 

 

둘째 주일의 엿새 동안에 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따라서 모든 짐승과 가축과 새와 지상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과 물속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을 각종류대로 한 마리씩 아담이 있는 곳으로 가지고 갔다. 첫째 날에는 짐승을, 둘째 날에는 가축을, 셋째 날에는 새를, 넷째 날에는 지상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을, 다섯 째 날에는 물속에서 움직이는 것을 가지고 갔다. 

 아담은 이러한 모든 것들에게 하나 하나 이름을 붙이고 그가 붙인 대로 그 이름이 정해졌다. 이 닷새 동안에 그 분이 지상에서 본 이러한 모든 것은 어떤 종류도 막론하고 남성과 여성으로 짝지워졌으나 그분 자신은 고독하여 어울리며 돕는 배필을 찾지 못 하셨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은 좋지 않다. 어울리며 돕는 배필을 만들어 주겠다.” 그래서 우리 주 하나님이신 주님께서는 그에게 깊은 잠을 내리셨다. 그리고 주님은 그가 깊은 잠든 사이에 그의 갈빗대를 하나 뽑은 다음 그 자리를 살로 메우시고는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셨다. 그런 다음 하나님은 아담을 잠에서 깨어나게 하셨다. 그래서 그는 엿새 째에 이르러서야 잠에서 깨어났다. 하나님이 그 여자를 데려 오라고 하여 아담에게로 가자, 그는  그 여자를 확인하고 이렇게 말하였다. “ 이것이야 말로 나의 뼈 중의 뼈요, 나의 살 중의 살이다. 이에 나의 여자라고 이름을 지으리라. 그 여자는 남자로부터 취해 졌기 때문이다. ” 이 때문에 남자와 여자는 하나가 되고 또 이 때문에 부모 곁을 떠나 그 여자와 맺고 그들은 하나의 육제가 된다. 아담은 첫 째 주에 창조되고 그의 아내는 둘째 주에 창조되어 하나님은 그 여자를 그에게 짝지어 주셨다. 이 때문에 남아에 대해서는 칠일, 여아에 대해서는 두 주간을 부정 기간으로 하여 지키라고 계율에 정한 것이다. 

 아담이 창조된 땅에서 생활한지 사십일이 되었을 때 우리 는 그를 에덴의 동산으로 인도하여 그곳을 손질하고 잘 관리하도록 맡기기로 하였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팔십일 째에 데리고 왔다. 그리고 그 후 그의 아내는 에덴의 동산에 들어갔다. 이 때문에 이상과 같은 계율이 산부에 관하여 하늘의 돌판에 쓰여 있는 것이다. 남아를 출산한 경우는 아담이 창조되기 까지의 세계사의 최초의 일주간에 관련하여 칠 일간을 부정기간으로 하여 숨어 있고 삼십 삼일 동안은 피를 청결하게 하는 기간으로 하여 숨어 있으며 남아에 대해서는 정해진 이 일수를 경과할 때까지는 거룩한 것에는 일체 손을 대서는 안 되며 성소에 발을 들여 놓아서도 안 된다. 또 여아의 경우에는 하와가 창조되기 까지의 세계사의 최초의 두 주간에 관련하여 두 주간을 부정기간으로 하고 또 육십 육일을 피를 정결하게 하는 기간으로 하여 합계 팔십 일 동안 숨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이 팔십 일이 지나서야 우리는 그 여자를 에덴의 동산으로 인도 하였는데 거기는 어느 곳보다도 거룩하고 그 안에 심어 있는 나무는 어느 것이나 모두 거룩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산부에 대하여 남아의 경우와 여아의 경우에 관하여 이상과 같은 일수가 걸리는 규정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남아나 혹은 여아에 관한 전기 일수가 채워 질 때까지는 거룩한 것에 일체 손을 대서는 안되며 성소에 발을 들여 놓아서도 안 된다.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쓴 율법과 증언이며 또 이것을 언제까지나 지키지 않으면 아니 된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의 동산에서 나오다


 최초의 요벨 기간의 최초의 칠 년 기간에는 아담과 그의 아내는 칠 년간 에덴의 동산에 있으면서 이 동산의 손질과 관리를 맡아 보았다. 우리는 그들에게 일을 해 주고 바르게 손질 하는 방법을 일일이 가르쳐 주었다. 그는 동산을 손질하고 있는 동안 나체였으나 그것을 알아 차리지 못하고 새나 짐승이나 가축으로부터 동산을 보호하고 과일을 따서 먹고 남은 것은 자기와 아내를 위해서 거두어 두고 보존해야 할 것은 별도로 하여 두었다. 그가 거기에서 지낸 칠 년간 정확하게 칠 년이 지난 후 제 이월 그 달의 이십 칠일에 뱀이 여자에게로 가까이 다가와서 말하였다. “주님은 너희에게 동산 안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일체 따먹지 말라고 하셨다는데 그게 정말이냐 ? 그 여자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아니다. 동산 안에 있는 나무 열매는 무엇이든지 따먹어도 좋으나 생명이 아깝거든 이 동산 한 가운데에 있는 저 나무의 열매만은 따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 그러자 뱀은 여자에게 또 다시 말하였다. ”죽는다 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 너희들이 저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들의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 처럼 선과 악을 구별하게 된다는 것을 주님은 알고 계시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신 것이다.“ 그 말을 듣고 여자가 나무를 쳐다 보니 과연 훌륭해 보였으며 보기에도 아름답고 먹음직스러워서 그만 그 열매를 따 먹고 말았다. 그런 후 여자는 먼저 무화과 나무의 잎으로 치부를 가리우고 그것을 아담에게 넘겨 주었다. 그가 그것을 먹자 그의 눈이 밝아져 자기가 알몸이라는 것을 알아 차렸다. 그는 무화과 나무의 잎을 따서 이것을 엮어 치부를 가리웠다. 이로 인해 주님은 뱀을 저주하시고 이에 대한 주님의 노여움은 영구히 풀리지 않으셨다. 그 분은 여자가 뱀이 하는 말을 들은 것에 대해 진노하셔서 그 여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에게 슬픔과 고통을 영원히 주리라. 그리고 너는 슬픔과 고통속에 아이를 낳을 것이며 네 마음이 가는 곳 은 남편에게 머리를 들지 못할 것이다.“ 아담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내가 하는 말을 듣고 먹지말라고 일러 둔 저 나무의 열매를 먹었으니 당 또한 네 행위로 인하여 저주를 받으리라. 거기엔 떨기나무와 엉겅퀴가 돋아 날 것이다. 네가 거기서 잡힌 땅에 돌아 올 때까지 너는 이마에 땀을 흘려야 빵을 먹을 수 있으리라. 그리고 너는 원래 흙이 였으니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우리 주 하나님께서는 가죽 옷을  만들어 그들에게 입혀 주시고 에덴의 동산에서 그들을 쫒아 내셨다. 아담은 에덴의 동산을 나온 그날 해가 뜸과 동시에 치부를 가린 그 날부터 유향과 몰약과 약의 종류 백교향 등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향을 태웠다. 그때까지 모든 짐승과 가축과 새와 걸어 다니는 것과 움직이는 모든 것들은 하나의 말과 하나의 언어 로 서로에게 말을 하여 왔으나 그 때부터 그들은 하나님과 다시는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하나님은 에덴의 동산에 있는 육적인 것을 모두 동산에서 내 쫒으셨는데 육적인 모든 것은 각각 그 종류와 성질에 따라 그것들을 위하여 만들어진 곳으로 흩어져 갔다. 아담만은 다른 모든 짐승이나 가축과는 달리 그 치부를 가리는 것을 장만하여 주셨다. 이 때문에 하늘의 돌판에 모든 율법의 규정을 분별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치부를 가리고 이교도들과 같이 이것을 노출하지 않도록 명하여져 있는 것이다. 사월의 새달에 들어 설 무렵 아담과 그의 아내는 에덴의 동산을 나와 에르다의 땅을 즉 그들의 원래의 땅에 정착하였다. 아담은 아내에게 하와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제 일 요벨기까지는 그들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그 후 그는 그 여자와 관계하였다. 그리고 그는 에덴의 동산에서 배운대로 땅을 갈기 시작하였다.



제 4 장 


아담의 후손들 


제 이 요벨의 제 삼년 주에 그 여자는 가인을 낳고 제사 년주 에 아벨을 낳고 제 오 년주에 아운을 낳았다. 제삼 요벨의 초기에 가인은 아벨을 죽였다. 아벨의 희생 제물은 받아 들여 졌는데 가인의 희생제물은 받아 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가인은 아벨을 들판에서 죽인 것이다. 가인이 아벨을 죽인 것을 슬퍼하는 피의 외침은 땅에서 하늘에 까지 도달하였다. 하나님은 아벨의 일로 즉 아벨을 죽인 일에 대하여 가인을 훈계하시고 아우의 피로 인하여 그를 지상의 방랑자가 되게 하셨다. 그리고 또 그의 지상에서의 생활을 저주하셨다. 이 때문에 하늘의 돌판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타인을 부당하게 쳐죽이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이것(재판하는 장면)을 보고 듣는 자는 모두 지당하다 라고 말하여야 한다. 이것을 보고 있으면서 지당하다고 말하지 않은 자는 그 (범죄자)와 똑같이 저주 받는자다.’ 이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것을 듣고 우리의 주 하나님 면전에 나아가면 하늘과 땅 그리고 빛과 어둠 속에서 행하여지고 있는 모든 죄를 고백하는 것이다. 아담과 그의 아내는 사년 주간 아벨의 복을 입었다. 제 오 년주의 사년째에 그는 또 다시  아내와 관계하므로 인해 그에게 남아를 낳아 주었다. 그는 그의 이름을 셋이라고 하였다. 그(아담)는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은 가인에게 죽은 아벨 대신 이제 또 다른 아들을 우리를 위하여 지상에 보내 주셨다.” 그는 제육 년주 에 딸 아즈라를 낳았다. 가인은 누이 동생 이완을 아내로 맞이하여 이완은 제사 요벨의 마지막에 에녹을 낳았다. 제 오 요벨의 제 일 년주의 제 일년 에 몇채의 집이 지상에 세워지고 가인이 도시를 세워 아들의 이름을 따서 에녹이라고 명명하였다. 아담은 아내 하와와 관계하여 그녀는 또한 아홉 사람의 아이를 낳았다. 제오 요벨의 제오 년주 에 셋은 누이동생 아즈라를 아내로 삼아(제육 년 주의)제사 년에 그녀는 에노스를 낳았다. 지상에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한 것은 그가 맨 처음 이다. 

 제칠 요벨의 제삼 년주 에 에노스는 누이 동생 노엠을 아내로 삼아 그녀는 제오 년주의 제 삼년에 아들을 낳고 그는 이에 가이난이라 이름을 지었다. 제팔 요벨의 마지막에 가이난은 누이동생 아레레데를 아내로 맞이하여 그녀와 제구 요벨의 제일 년주 그년주의 제삼년에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마할랄렐이라 불렀다. 제십 요벨의 제이 년주에 마할랄렐은 바라키엘의 딸이며 아버지 자매의 딸인 디나를 아내로 맞이하였다. 제 삼 년주의 제 육 년에 그녀는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야렛이라고 불렀다. 

 그것은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 불침번이란 이름으로 주님의 천사들이 지상에서 규정과 올바른 일을 행하도록 인류에게 가르치기 위하여 지상에 내려 왔기 때문이다. 제십 일 요벨에 야렛은 바라카라는 이름으로 라스이엘의 딸이며 그의 아버지의 자매의 딸을 이 요벨의 제사 년주에 아내로 맞이하였다. 그녀는 그 요벨의 제 오 년 주의 제사 년에 아들을 낳았다. 그는 그 이름을 에녹이라고 불렀다. 지상에 생명을 얻은 인류 중에서 사물을 쓰는 기술과 지식과 지혜를 배운 것은 그가 처음 이다. 그는 하늘의 표적을 그 달의 순서에 따라서 책에 기록하여 인류가 일년의 계절을 각각 그 달의 순서에 따라서 알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증언을  쓴것도 그가 처음이다. 그는 우리가 그에게 가르친 대로 인류의 자손들에게 땅의 주민 사이에 증언하고 요벨의 칠 년기간에 대하여 말하여 일년의 나날을 알게하고 달을 배열하며 일년의 안식일에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이미 일어난 일과 이제부터 일어 나려고 하는 일을 잠자고 있을때 밤의 환상으로부터 보았다.  인류의 자손들이 심판의 날에 이를 때까지 대대로 일어나리라는 것을 그는 모두 보고 깨달아 증언으로서 기록하여 온인류와 자손들을 위하여 지상에 이것을 놓았다. 제십 이 요벨의 제 칠 년주에 그는 에다니라고 하는 이름의 다넬의 딸이며 그의 아버지의 자매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그 년주의 제 육년에 그녀는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므두셀라라고 불렀다. 또 에녹은 육 요벨 기간을 하나님의 천사들과 함께 지내며 그들이 지상과 하늘에 있는 모든 일과 태양의 지배를 그에게 보이고 그는 이것을 빠짐없이 기록하였다. 


아담의 죽음과 노아의 탄생 

 

그는 사람의 딸들과 죄를 범한 불침번들에 대하여 증언하였다. 이 자들은 지상의 딸들과 교접하여 몸을 더럽히기 시작하고 있었다. 에녹은 그들 모두에 대하여 증언하였다. 그는 인류의 사이에서 제거되어 우리는 위대하며 호화롭고 장대한 에덴의 동산에 그를 데리고 갔다. 보라, 그는 거기에서 세계에 대한 판결과 심판과 인류의 악한 일을 전부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에(하나님은) 에덴의 온 땅에 홍수를 일으키셨다. 그(에녹)을 그곳에 증거로 남겨 두시고 온 인류에 대하여 증언하고 판결의 날까지 대대의 (인류의) 행위를 말하기 위하여 남겨 두었던 것이다. 그는 성소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향과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향을 (성전의)언덕에서 불태웠다. 주님은 지상에 네 곳을 가지고 계신다. 즉 에덴의 동산과 동쪽의 산과 네가 오늘 와 있는 이 산과 시내산 및 땅이 정결하게 되는 새로운 창조가 있을 때에 정결하게 될 시내산---- 이로써 땅은 영원히 일체의 죄와 부정에서 정화될 것이다. 제십 사 요벨의 제 삼 년주의 제 일 년 에 메트세라는 에즈라엘의 딸이며 아버지의 자매의 딸 에드나를 아내로 맞이하였다. 그는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라멕이라 불렀다. 제싮오 요벨의 제 삼 년주에 라멕은 비테노시라는 이름의 바락엘의 딸이며 아버지의 자매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그녀는 그 년주에 아들을 낳았다. 이 아이는 나의 모든 업적과 주님이 저주하신 땅으로 인하여 나를 위하여 줄 것이라 하여 이름을 노아라고 불렀다. 제십구 년 요벨의 제육년에 아담은 죽었다. 그의 모든 아들들은 아담의 고향에 그를 매장하였다. 땅에 매장된 것은 그가 처음이다. 그의 일생은 천년에서 칠십이 모자랐다. 하늘의 증언으로서는 천년은 하루와 같다. 이 때문에 지식의 나무에 관해서는 그(열매를) 먹는 날에 죽을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었던 것이며 그로 인하여 이 하루의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그 기간 안에 죽은 것이다. 이 요벨의 마지막에 가인이 그(아담)의 뒤를 따라 똑같은 해에 죽음을 당하게 되었다. 돌로 아벨을 죽였으므로 정당한 심판에 의하여 자신도 돌로 죽음을 당한 것이다. 이 때문에 하늘의 돌판에는 사람이 이웃 사람을 죽인 그와 똑같은 방법으로 죽여라. 타인에게 상처를 입혔으면 그와 똑같이 하여라 라고 규정되어 있는 것이다. 제 이십 오 요벨의 제오 년주의 제일 년에 노아는 엠사라고 하는 이름의 레게엘의 딸이며 그의 아버지의 자매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그 제 삼 년에 그녀는 셈을 제 오년에 함을 제육 년주의 제일 년에 그는 야벳을 낳았다.


제 5 장 


타락한 죄인에 대한 심판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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