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복음서

 

 

 

(예수님이 유월절을 기념하시기 3일전부터 가룟 유다와 나눈 1주일간의 숨은 대화이다.)

 

제1장 예수님의 사역

 

1 예수님이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후 많은 기적과 크고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다.

2 많은 사람이 죄악의 길을 걷고 있었지만 의로운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도 없잖아 있었기에 12제자가 부르심을 받았다.

3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지내면서 이 세상 너머에 있는 신비스러운 일들과 마지막 날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말씀하셨다.

4 그런데 가끔씩은 예수님이 자신의 모습대로 나타나시지 않고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셨다.

 

제2장 예수님의 웃음 - 감사기도와 성만찬

 

1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유대에 계시던 어느 날 제자들이 모여 경건한 의식을 행하고 있었다.

2 제자들이 떡을 들어 감사기도를 드릴 때에 예수님이 다가오시며 웃으셨다.

3 그러자 제자들이 말했다. “주님, 어찌하여 우리가 드리는 기도를 비웃으십니까? 우리는 옳은 일을 하였습니다.”

4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를 비웃은 것이 아니다. 너희가 행하는 이 일이 너희 자신의 의지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려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통해 너희의 신이 찬양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5 제자들이 말했다. “주님, 당신은 우리가 섬기는 신의 아들이십니다.”

6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너희가 어찌 나를 알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분명히 말한다. 너희 가운데 있는 그 어떠한 세대의 사람도 나를 알지 못할 것이다.”

 

제3장 제자들이 분노

 

1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제자들이 분노하기 시작하였다. 마음속으로 예수님을 향해 욕하기도 하였다.

2 예수님은 그들의 이해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이것으로 너희가 분노하느냐? 너희 속에 있는 너희 신이 너희 혼 안에서 너희를 화나게 하였구나. 너희들 가운데 누구라도 좋으니 충분히 강한 자, 곧 완벽한 자가 있거든 내 앞으로 나와 보라.”

3 제자들이 말했다. “우리는 그럴 만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4 그러나 가룟 유다를 제외한 제자들은 감히 그 앞에 나설 수 없었다. 가룟 유다만 예수님 앞으로 나와서 섰다. 그러나 예수님의 눈을 똑바로 쳐다볼 수는 없어 얼굴을 돌리고 말했다.

5 “저는 당신이 누구시며 어디서 오셨는지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바벨로, 곧 불멸의 세계로부터 오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당신을 보내신 분의 이름을 감히 말할 수 없습니다.”

 

제4장 유다의 장래

 

1 예수님은 유다가 높이 받들어진 그 어떠한 존재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물러서라. 내가 너에게 그 나라에 대한 비밀을 말해주겠다.

3 하지만 너는 그곳에 이를 수는 있겠으나 큰 슬픔을 맛보게 될 것이다. 네 자리를 다른 사람이 차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4 그것은 12제자들이 그들의 신과 더불어 다시 완전해지기 위해서이다.”

5 유다가 말했다. “당신은 언제 이런 일들을 제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그리고 빛의 위대한 날은 그 세대를 위해 언제쯤 동이 트겠습니까?”

6 그러나 유다가 그 말을 하였을 때에 이미 예수님은 그를 떠나셨다.

 

제5장 제자들의 근심

 

1 그 일이 있은 후 다음날 아침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다시 오셨다.

2 제자들이 물었다. “주님, 우리를 떠나신 후에 어디로 가셔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3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나는 또 다른 위대하고 거룩한 세대에게 갔었다.”

4 제자들이 말했다. “주님, 지금 이 세상 속에서 우리보다 더 위대하고 거룩한 세대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이 무엇입니까?”

5 예수님이 그 말을 듣고 웃으시며 말씀하셨다.

6 “어찌하여 너희 마음속에 강하고 거룩한 세대를 떠올리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시대에 태어나는 그 어떠한 사람도 그 세대를 보지 못할 것이다.

7 그리고 그 어떠한 천사나 별들의 무리도 그 세대를 다스리지 못할 것이며,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지니고 태어나는 그 어떠한 사람도 그 세대와 연결될 수 없다. … ”

8 이 말을 들은 제자들은 심령가운데 근심이 가득하여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제6장 제자들의 환상

 

1 어느 날 예수님이 오시자 제자들이 말했다. “주님, 우리가 환상가운데 당신을 보았습니다. 저희가 밤에 잠을 자다가 큰 꿈을 꾸었기 때문입니다.”

2 예수님이 물으셨다. “너희가 무엇을 보았느냐?”

3 제자들이 대답했다. “우리는 큰 제단을 갖춘 위대한 집을 보았습니다. 제사장으로 보이는 12사람도 보았으며, 그들 중에 한 사람의 이름도 보았습니다.

4 그리고 제사장들이 제물을 받아 바치기까지 그 제단 옆에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5 우리는 계속해서 지켜보며 기다렸습니다.”

6 예수님이 다시 물으셨다. “제사장들이 무엇을 하더냐?”

7 제자들이 다시 대답했다. “더러는 서로가 겸손한 자세를 보이면서 찬양하였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들의 아이를 희생 제물로 드렸고, 어떤 이들은 그들의 아내를 바쳤습니다.

8 또 다른 이들은 남자들과 동침하였으며, 또 다른 이들은 살인하는 일에 가담하였으며, 또 다른 이들은 법도에 어긋난 행동을 하면서 많은 죄를 짓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9 하지만 그들의 부적절한 행위 속에서도 희생 제사는 착착 진행되어 완전에 이르고 있었습니다.

10 그리고 제단 앞에 서 있는 또 다른 사람들도 보였는데 그들은 당신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11 이 말을 한 후에 제자들이 잠잠하였다. 그들 모두가 근심이 되었기 때문이다.

 

제7장 예수님의 해석

 

1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너희가 어찌하여 근심하며 괴로워하느냐? 내가 진심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 제단 앞에 서서 내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은 바로 너희들이다.

2 내가 너희에게 다시 말한다. 내 이름이 인간의 세대들을 거쳐 별들의 세대들까지 기록되어 있다. 그들은 내 이름 안에서 부끄러운 방법으로 열매 없는 나무들을 심었다.

3 또 너희는 제단에서 제물을 받는 사람들을 보았다. 그들도 지금의 너희들이다. 그것이 너희가 섬기는 신이며 너희가 보았던 12사람이 바로 너희들이다.

4 그리고 너희는 제물로 바쳐지기 위해 끌려온 짐승들을 보았다. 그들은 너희가 제단 앞에서 잘못된 길로 이끈 사람들이다. 패역한 세대들은 이러한 방법으로 제단 앞에 서서 내 이름을 이용할 것이다.

5 하지만 경건한 세대들은 변함없이 그에게 충성을 바칠 것이다.

6 그 뒤에 또 다른 남자가 간음하는 자들로부터 나와서 거기에 설 것이다.

7 그리고 또 다른 자가 아이들을 살해하는 자들로부터 나와서 거기에 설 것이다.

8 이어서 또 다른 자가 남자와 동침하는 자들과 금욕하는 자들과 타락하여 무법적이고 잘못을 저지른 자들과 ‘우리는 천사와 같다’고 떠들어대는 자들로부터 나와서 거기에 설 것이다.

9 그들은 모든 것을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하는 별들이다. 왜냐하면 인간 세대들에게 이렇게 말해졌기 때문이다.

10 ‘보라! 하나님께서 한 제사장의 손으로부터 너희의 제사를 받으셨다’는 말은 죄악을 일삼는 성직자를 이르는 말이다.

11 그러나 ‘마지막 날에는 그들 모두가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주님, 곧 우주의 주님이시다.

 

제8장 예수님의 당부

 

1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너희가 제단 위에 드리는 모든 제사를 멈추어라. 왜냐하면 패역한 그들은 너희의 별들과 천사들을 넘어서 이미 그들의 결론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2 그러므로 그들로 하여금 너희 앞에서 함정에 빠지게 하고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물러가게 하라. 한 사람이 빵을 구워 하늘아래 모든 피조물을 먹일 수는 없다. …

3 그리고 너희는 나와 다투려고 하지 마라. 너희 각자가 자신의 별을 가지고 있다.

4 모든 사람이 각자의 시대에서 잠시나마 그 시대의 나무를 가꾸기 위해 샘을 파고 하나님의 동산에 물을 대기 위해 오며 그러한 세대는 계속될 것이다.

5 그가 그 세대의 사람들에게 그의 발걸음을 더럽히지 않도록 하고자 그들을 영원히 보존할 것이기 때문이다.”

 

제9장 유다의 질문

 

1 유다가 예수님께 물었다. “랍비여, 이 세대는 어떤 종류의 열매를 맺겠습니까?”

2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모든 인간 세대의 혼들은 죽을 것이다. 그러나 그 나라의 때를 완성한 사람들의 영이 그들을 떠날 때에는 그들의 몸은 죽을 것이나 그들의 영혼은 살 것이며 높이 들려 올라질 것이다.”

3 유다가 다시 물었다. “그러면 나머지 인간의 세대들은 무엇을 하게 됩니까?”

4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바위 위에 씨를 뿌리고 그 열매를 거두는 것은 불가능하다. … ”

5 이 말씀을 하신 후 예수님이 떠나가셨다.

 

제10장 유다의 환상

 

1 유다가 말했다. “선생님, 당신이 그들에게 귀를 기울여 주셨던 것처럼 저에게도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제가 위대한 환상을 보았습니다.”

2 예수님이 그 말을 듣고 웃으시며 말씀하셨다. “너 13번째 영아, 너는 왜 그렇게 힘들게 애쓰느냐? 그러나 말해 보아라. 내가 참고 들어주겠다.”

3 유다가 말했다. “환상가운데 12제자들이 제게 돌을 던지고 심하게 구박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4 그리고 저는 당신을 따라 어느 곳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한 집을 보았으나 제 눈으로 그 집의 크기를 가늠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아주 많은 사람이 그 집을 둘러싸고 있었으며, 그 집은 푸른 잎으로 이어진 지붕이었습니다.

5 또 그 집 한가운데 많은 군중이 모여 ‘주님이시여, 이 사람들과 함께 저도 데려가 주십시오!’하고 있었습니다.”

6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유다야, 너의 별이 너를 잘못 인도하였구나. 죽을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네가 본 그 집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 왜냐하면 그곳은 거룩한 이들을 위해 마련된 곳이기 때문이다.

7 그곳에서는 해와 달도 다스릴 수 없고 낮과 밤도 그러하다. 그러나 거룩한 자들은 영원한 세계의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그곳에서 영원히 살 것이다.

8 보라, 나는 네게 그 나라의 비밀을 설명해 주었다. … ”

 

제11장 유다의 운명

 

1 유다가 물었다. “선생님, 제 후손들이 그 통치자들의 다스림을 받을 수 있을까요?”

2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오라, 너는 그 나라와 그 모든 세대를 보고 많이 슬퍼할 것이다."

3 유다가 말했다. “당신이 그 세대를 위해 저를 따로 세우셨습니다. 제가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4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너는 13번째가 될 것이며 다른 세대들에 의해 저주받을 것이다. 그러나 너는 그들을 다스리게 될 것이다. 마지막 날에 그들은 네가 거룩한 세대로 들려 올라간 것을 저주할 것이다.”

 

제12장 예수님의 교시 - 영과 스스로 존재하는 자

 

1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오라, 내가 너에게 이제까지 아무도 본 적이 없는 비밀의 세계에 대하여 가르쳐 주겠다. 왜냐하면 크고 끝없는 세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2 그 세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위대한 영이 계시는 곳으로 그 크기는 천사의 세대들도 보지 못하였다.

3 천사의 눈으로도 보지 못하고 그 어떠한 사람의 생각으로도 이해할 수 없었고 그 어떠한 이름으로도 불러진 적이 없다.

4 그곳에 빛나는 구름이 나타나 말했다. “나를 수행할 한 천사가 생겨나게 하라.”

5 그러자 밝히 깨달으시고 신성하시며 스스로 생성되어 존재하시는 거룩한 분을 위해 한 위대한 천사가 구름 속에서 나왔다.

6 그로 인해 다른 4명의 천사들도 구름 속에서 생성되어 밖으로 나왔다. 그들은 완전무결하여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을 위한 수행원들이 되었다.

7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 말씀하셨다. “빛나는 존재가 되어라.”

8 그러자 빛나는 존재가 있게 되었다. 그를 지배할 첫 번째 빛이 창조된 것이다.

9 그리고 그분이 말씀하셨다. “그를 섬기는 천사들의 존재가 되어라.”

10 그러자 무려 셀 수도 없는 큰 무리의 천사가 있게 되었다.

11 그분이 말씀하셨다. “밝은 깨달음을 지닌 이온이 있으라.”

12 그러자 그가 있게 되었다. 그는 그를 섬길 무수한 천사들과 함께 그를 지배할 2번째 빛을 창조하였다.

13 이것이 그가 밝은 깨달음을 지닌 이온들을 어떻게 창조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14 그는 빛이 이온을 지배하도록 만들었고 그가 빛을 도울 수 있도록 수많은 천사를 만들었다.

 

제13장 아다마스와 빛들

 

1 아다마스, 곧 아담은 신이라 불리는 모든 것들 가운데 그 어떠한 천사도 본 적이 없는 첫 번째 빛나는 구름 안에 있었다. …

2 그는 그 영의 뜻에 따라 타락하지 않은 세대 중에서 72개의 빛들이 나타나도록 하였다. 그 72개의 빛들은 그 영의 뜻에 따라서 타락하지 않은 세대 중에서 각각 5개씩 되도록 360개의 빛들이 나타나도록 하였다.

3 12빛의 12이온은 그들의 아버지를 이루고 각 이온마다 6개의 하늘을 갖게 되었다. 따라서 거기에는 72빛을 위한 72개의 하늘이 있고, 그들 각각을 위한 5개의 창공이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모두 360개의 창공이 있게 되었다.

4 영광과 경배를 위해 그들에게 권위와 무수한 천사들이 주어졌고, 모든 이온과 하늘과 창공의 영광과 경배를 위해 처녀 영들이 주어졌다.

 

제14장 우주, 혼돈, 그리고 지하세계

 

1 불멸하는 수많은 것들이 아버지, 곧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과 그의 72이온과 함께 있는 72빛에 의해 우주라 불린다.

2 그 안에서 그의 썩지 않은 힘을 지니고 첫 번째 인간이 나타났다.

3 그리고 그의 세대와 함께 나타났던 그 이온, 즉 그 안에 지식의 구름과 천사가 있는 이온이 엘이라 불린다. …

4 그가 말했다. “12천사는 혼돈과 지하세계를 다스리는 존재가 되어라.”

5 그러자 구름 속에서 불로 번쩍이는 얼굴을 하고 피로 불결하게 된 한 천사가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반역자를 뜻하는 네브로였다. 어떤 사람들은 그를 얄다바오트라 불렀다.

6 그리고 사클라스라 불리는 또 다른 천사도 구름 속에서 나왔다.

7 네브로는 사클라스와 마찬가지로 6천사를 보조자로 창조하였다.

8 그리고 그들은 12천사를 만들어 하늘 안에 두었으며 각 하늘 안에서 각자의 몫을 받게 하였다.

 

제15장 통치자와 천사들

 

1 12통치자와 12천사가 있었다. …

2 첫째는 그리스도라 불리는 셋이요, 둘째는 하마도트요, 셋째는 갈릴라요, 넷째는 요벨이요, 다섯째는 아도나이오스이다. 이들은 지하세계를 다스리는 5존재인데 우선적으로 혼돈을 다스린다. …

 

제16장 창조된 인간

 

1 사클라스가 그의 천사들에게 말했다. “우리가 그 외관과 모습에 따라 인간을 창조하자.”

2 그들은 아담과 그의 아내 하와를 만들었다. 하와는 구름 속에서 조에, 곧 생명이라 불렸다.

3 그 이름으로 모든 세대가 남자를 찾았고 그들 모두가 여자를 그 이름으로 불렀다. …

4 그리고 그가 아담에게 말했다. “너는 너의 자녀들과 함께 오래 살리라.”

 

제17장 인류의 운명

 

1 유다가 예수님께 말했다. “인간이 살 수 있는 기한은 얼마나 됩니까?”

2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너는 왜 그것에 대하여 궁금해 하느냐? 아담과 그의 세대는 그가 그의 나라에서 받았던 곳에서 그의 통치자와 함께 오랫동안 그의 수명을 살았다.”

3 유다가 말했다. “인간의 영은 죽습니까?”

4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모든 사람은 섬김을 실천하여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미가엘 천사에게 명하여 그들의 영을 그들에게 빌려준 이유이다.

5 그러나 위대하고 유일하신 분은 가브리엘 천사에게 명하여 위대한 세대에게 그 영과 혼을 다스리는 자 없이도 영들을 주도록 승인하셨다. …

 

제18장 악인의 멸망

 

1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 …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비롯하여 아담과 함께한 자들에게 지식이 주어지도록 하였으며 혼돈세계와 지하세계의 왕들이 그들을 다스리지 못하도록 하셨다.”

2 유다가 물었다. “그렇다면 저 세대들은 무엇을 합니까?”

3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그들 모두를 위하여 그 별들이 이 일들을 완성할 것이다.

4 사클라스가 그를 위하여 할당된 시간의 길이를 다했을 때 그들의 첫 번째 별이 그 세대들과 함께 나타날 것이며 그들은 그들이 해야 한다고 말한 것을 끝낼 것이다.

5 그리고 그들은 나의 이름으로 간음하고 그들의 아이들을 살해할 것이다. … ”

6 이 말씀을 하신 후 예수님이 웃으시자 유다가 다시 말했다. “선생님, 어찌하여 당신은 저를 비웃으십니까?”

7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나는 네가 아니라 별들의 잘못을 비웃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별 여섯이 싸우는 자 다섯과 함께 탈선하여 헤매고 있기 때문이다.

8 그들은 모두 그들의 피조물과 함께 멸망할 것이다.”

 

제19장 예수님의 예언

 

1 유다가 예수님께 말했다. “보십시오. 당신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사람들이 무엇을 하겠습니까?”

2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네게 말한다.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선한 일을 할 것이다.

3 그러나 사클라스에게 제사를 드리는 자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할 것이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그들 모두를 능가할 것이다. 왜냐하면 너는 나를 옷 입히고 있는 그 사람을 제물로 드릴 것이기 때문이다.

5 보라, 이미 너의 뿔이 들려 올라졌고 너의 분노가 불붙었다. 너의 별들이 밝게 빛났으며 너의 마음은 굳어졌다.

6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이것이 너의 마지막 일이다. 너는 슬퍼하고 후회할 것이다. 너를 다스리는 통치자가 망할 것이기 때문이다.

7 그 다음에 아담의 위대한 세대의 이미지는 높이 들어 올라질 것이다. 왜냐하면 하늘과 땅과 천사들보다 앞서서 영원한 세계로부터 온 그 세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8 보라, 내가 네게 이 모든 것을 말해 주었다. 너의 눈을 들어 구름과 그 안에 있는 빛과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별들을 보라. 그 길을 인도하는 별이 바로 너의 별이다.”

9 유다가 눈을 들어 빛나는 구름을 보았다. 그리고 그 속으로 들어갔다. 땅 위에 서 있던 사람들은 구름 속에서 나와 그가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

 

제20장 유다의 배반

 

1 대제사장들이 무엇이라 중얼거렸다. 왜냐하면 그가 기도를 위해 손님방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2 그러나 몇몇 율법학자들은 그를 붙잡기 위해 그가 기도하는 동안 거기서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었다.

3 그가 예언자로 여겨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백성들을 두려워하였던 것이다.

4 그들이 유다에게 다가가 말했다. “너는 여기서 무엇을 하느냐? 너는 예수의 제자가 아니냐?”

5 유다는 그들이 원하는 대로 그들에게 대답한 후 그들이 주는 약간의 돈을 받고 그를 그들에게 넘겨주었다.

 

 

 

 

청지기 2010. 12. 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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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복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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