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돌로매 복음서

 

 

제1장

 

우리 주 그리스도의 수난을 앞두고 모든 사도가 한자리에 모였다.

사도들이 예수에게 "주님, 하늘의 비밀들을 보여 주십시오."라고 간청했다.

그러나 예수는 "내가 이 육체를 벗어 버리기 전까지는 너희에게 아무 것도 밝혀 줄 수가 없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예수가 수난을 당하고 다시 일어났을 때, 예수를 본 모든 사도가 감히 요청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 모습이 예전과 같지 않고,예수의 신성을 완전히 드러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르톨로메오가 예수에게 다가가 "주님, 할 말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예수가 "사랑하는 바르톨로메오야, 네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내가 안다. 그러나 물어 봐라. 네가 알고 싶어 하는 것을 모두 말해 주겠다. 그리고 네가 묻지 않은 것도 내가 알려 주겠다."라고 대답했다.

바르톨로메오가 "주님, 당신이 십자가에 매달리러 갈 때, 저는 멀리서 따라갔습니다.

당신이 어떻게 십자가에 매달렸으며, 어떻게 천사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숭배했는지 보았습니다.

그런데 암흑이 깔리고 눈을 들어 보니 당신이 십자가에서 사라진 것을 보았고, 지하에서 울리는 당신 목소리가 제 귀에 들렸습니다.

그리고 문득 어마어마한 통곡 소리와 이를 가는 소리가 올라 왔습니다.

주님, 십자가를 떠나 어디 갔었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나 예수가 "내가 사랑하는 바르톨로메오야, 그 신비를 보았으니 너는 축복을 받았다.

그러면 네가 묻는 것을 모두 알려 주겠다.

십자가에서 사라졌을 때, 나는 아담과 모든 선조, 즉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을 꺼내 오려고 하계로 내려갔다.

대천사 미카엘이 그렇게 해달라고 나에게 요청했다.

하계의 강철 빗장들을 산산조각 내어 문을 부수려고 천사들을 데리고 내려가니, 하데스가 악마에게 '하느님이 땅 위에 내려온 것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천사들이 강한 자들에게 소리치기를 '영광의 왕이 하계로 내려왔으니, 너희 두목들은 문을 열라'라고 했다.

하데스가 '우리에게 내려온 영광의 왕은 누구냐?'라고 물었다.

내가 5백 계단을 내려갔을 때, 하데스는 와들와들 떨면서 '하느님이 내려왔다고 믿는다. 그분의 강한 입김이 앞으로 뿜어 나오는데, 나는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악마가 하데스에게 '굴복하지 말고 용기를 내라. 하느님이 내려 온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내가 5백 계단을 더 내려갔을 때, 강한 천사들이 외치기를 '너희 두목의 문들을 열라! 문들이여, 활짝 열려라! 왜냐하면 자, 영광의 왕이 내려왔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하데스가 다시금 '아이고, 망했구나! 나는 하느님의 입김을 느낀다. 그런데도 너는, 하느님이 아직 땅 위에 내려오지 않았다고 하는구나!'라고 말했다.

베엘제붑이 너는 왜 두려워하느냐?

이건 예언자인데, 넌 하느님이라고 생각한다.

예언자가 하느님인 체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 예언자를 잡아서 하늘로 올라가리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데리고 가자'라고 대답했다.

하데스가 '예언자라니 어떤 예언자냐?

정의로움의 율법학자 에녹이란 말이냐? 그러나 하느님은 6천 년이 지나기 전에는 에녹이 땅 위에 내려오지 못하게 했다.

복수자인 엘리아스란 말인가? 그러나 엘리아스는 종말이 오기 전에는 내려오지 않는다.

파멸이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인데, 난 어떡하면 좋은가?

우리의 종말이 가까이 왔단 말이다.

나는 세월의 숫자를 내 손에 가지고 있단 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버지의 말씀이 땅 위에 내려왔다고 깨달은 악마는 '하데스, 두려워 마라. 모든 문을 단단히 잠그고 빗장을 튼튼히 하면 된다.

왜냐하면 하느님 자신이 땅 위에 내려오는 것은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하데스는 ‘위대한 왕인 하느님의 얼굴을 피해서 우리는 어디로 숨는단 말인가?

내가 너보다 먼저 창조되었으니까 날 내버려 둬. 대항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바로 그때 천사들이 청동문들을 산산조각으로 깨어 버리고, 나는 강철 빗장들을 부수었다.

그리고 내가 들어가 1백 대를 쳐서 악마를 때려눕히고 풀 수 없는 족쇄를 채웠다.

그리고 모든 선조를 거기서 꺼내 주고는 십자가로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바르톨로메오가 예수에게 "주님, 저는 당신이 십자가에 다시 매달려 있고, 죽은 자가 모두 일어나 당신을 숭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주님, 천사들이 품에 안고 가던 대단히 큰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사람에게 당신이 무슨 말을 했기에 그토록 심하게 신음 소리를 냈습니까?"라고 물었다.

"첫 번째로 창조된 아담이었다. 그 사람 때문에 내가 하늘에서 땅 위로 내려온 것이다.

나는 아담에게 '너 때문에, 그리고 네 자손 때문에 내가 십자가에 매달렸다'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아담이 신음하면서 '오오, 주님, 주님은 그렇게 기꺼이 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바르톨로메오가 다시 "주님, 아담보다 먼저 천사들이 내려와 찬미가를 부르는 것을 제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천사보다 더 큰 한 천사가 올라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 천사는 불타는 칼을 손에 들고 당신을 쳐다보았습니다.

모든 천사가 그 천사더러 같이 올라가자고 간청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명령하자, 그 천사의 두 손에서 불길이 뻗쳐나가 저 멀리 예루살렘 도시에까지 이르는 것을 제가 보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예수가 "내가 사랑하는 바르톨로메오야, 이러한 신비들을 보았으니 너는 축복을 받았다.

그 천사는 나의 아버지의 옥좌 앞에 서 있는 복수의 천사들 가운데 하나이다.

아버지가 그 천사를 나에게 보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천사는 올라가려고 하지 않고 세상의 권세를 파멸시키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내가 올라가라고 명령하자 그 손에서 불길이 뻗쳐나갔다.

천사는 성전의 휘장을 찢고는 나의 수난에 대해 이스라엘의 자녀들에게 주는 증거로, 휘장을 둘로 갈라지게 한 것이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자녀들이 나를 십자가에 못 박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말을 한 다음 예수는 사도들에게 "이 장소에서 나를 기다려라. 왜냐하면 낙원에서 오늘 회생을 바치는데, 내가 도착해서 그 희생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르톨로메오가 예수에게 "주님, 낙원에서 바치는 회생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예수가 “정의로운 사람들의 영혼이 희생이다.

이 영혼들은 육체를 떠나면 낙원으로 가는데, 내가 거기 없으면 들어가지를 못한다.”라고 대답했다.

바르톨로메오가 "주님, 매일 몇 명의 영혼이 이 세상을 떠납니까?"라고 물었다.

예수가 "3만 명이다."라고 대답했다.

바르톨로메오가 다시 예수에게 "주님, 당신은 우리와 함께 살아 있었을 때에도 낙원에서 회생을 받아들였습니까?"라고 물었다.

예수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참으로 네게 말해 두지만, 내가 너희를 가르치고 있을 때에도 아버지의 오른편에 앉아 있었고, 희생을 낙원에서 받아들였다."라고 대답했다.

바르톨로메오가 "주님, 매일 3만 명의 영혼이 이 세상을 떠난다면 몇 명을 낙원으로 받아들입니까?"라고 물었다.

예수는 "3명밖에 안 된다."라고 대답했다.

바르톨로메오가 다시 예수에게 "주님, 몇 명의 영혼이 매일 이 세상에 태어납니까?"라고 물었다.

예수는 "이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보다 1명만 더 많이 태어난다."라고 대답했다.

그 말을 마치고는 예수가 사도들에게 평화를 주고, 시야에서 사라졌다.

 

제2장

 

이제 사도들이 크리티르라는 장소에 마리아와 함께 있었다.

바르톨로메오가 베드로와 안드레아와 요한에게 가서 "대단한 총애를 받은 마리아에게 물어 봅시다.

이해할 수 없는 분을 어떻게 임신했고, 낳을 수 없는 분을 어떻게 낳았으며, 이토록 위대한 분을 어떻게 낳았는지 물어 봅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모두 질문을 망설였다.

그래서 바르톨로메오가 베드로에게 "아버지 베드로여, 당신이 우두머리이니까, 마리아에게 가서 물어 보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러나 베드로는 요한에게 "너는 정결한 청년이고 흠잡을 데가 없으니까, 마리아에게 가서 질문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모두 머뭇거리면서 이리저리 궁리만 하고 있을 때, 바르톨로메오가 유쾌한 표정을 지으면서 마리아에게 다가가서 "당신은 대단한 총애를 받았고 가장 높으신 분의 성전이며 흠이 없는 분입니다.

우리 사도 전체가 당신에게 질문을 합니다만, 제가 파견되었습니다.

자, 이해할 수 없는 분을 어떻게 임신했고, 낳을 수 없는 분을 어떻게 낳았으며, 이토록 위대한 분을 어떻게 낳았는지 말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러나 마리아는 "이 신비에 관하여 질문하지 마라. 내가 말을 시작하면, 불이 내 입에서 나와 온 세상을 태워 버릴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사도들이 더욱 끈질기게 졸라댔다.

마리아는 사도들의 요청을 거절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 일어서서 기도하자."라고 말했다.

사도들이 마리아 뒤에 섰다.

마리아가 베드로에게 "사도들의 으뜸이고 가장 위대한 기둥인 베드로야, 네가 내 뒤에 서 있느냐?

우리 주님이, 사람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지만 여자의 머리는 남자라고 말하지 않았느냐?

그러니까 내 앞에 서서 기도하라."라고 말했다.

사도들은 마리아에게 "주님이 당신 안에 성전을 짓고, 당신 품에 기꺼이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보다도 당신이 더욱 더 기도를 인도할 권리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마리아는 사도들에게 "너희는 빛나는 별들이다.

그리고 예언자가 '내가 두 눈을 들어 언덕들을 바라보니, 거기서 나의 도움이 온다.'고 한 것처럼, 너희가 언덕들이므로 기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도들이 마리아에게 "당신은 하늘의 왕의 어머니로서 기도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마리아가 "너희 모습대로 하느님이 참새들을 만들어 세상의 네 구석으로 보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도들은 "7층의 하늘도 안을 수 없는 그분이 기꺼이 당신에게 안겼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마리아가 사도들 앞에 서서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뻗고 이렇게 기도하기 시작했다."

오오, 하느님, 가장 위대하고 가장 지혜로운 분, 모든 시대의 왕, 형언할 수 없고 표현할 수 없는 분이여!

당신은 드넓은 하늘들을 말로써 창조하고, 하늘의 궁륭을 조화롭게 마련하고 무질서한 물질에게 형태를 주었으며, 갈라진 것을 한군데로 모으고, 어두움과 빛을 갈라놓고, 같은 원천에서 물이 흘러나오게 했으며, 당신 앞에서 공중의 생물과 땅의 생물이 두려워 떨며, 땅에게 제 위치를 주고 땅의 멸망을 원치 않고, 그 위에 풍성한 비를 내리시고, 만물의 양육을 돌보아 주는, 아버지의 영원한 말씀입니다.

7층의 하늘도 당신을 품을 수가 없지만, 당신은 기꺼이 내 품에 들어왔고 내게 아무런 고통도 끼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아버지의 완전한 말씀이며, 당신을 통하여 만물이 창조되었습니다.

당신의 너무나도 위대한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시고, 당신 거룩한 사도들 앞에서 내가 말하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기도를 마치자 마리아는 사도들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자, 땅에 앉자. 사도들의 으뜸인 베드로는 내 오른쪽에 앉아서 왼손을 내 어깨 밑으로 넣어라.

안드레아는 마찬가지로 내 왼쪽에 앉아라.

정결한 요한은 내 가슴을 잡아라.

바르톨로메오는 네 두 무릎을 내 어깨에 붙이고 등을 바짝 눌러라.

그래야만 내가 말을 시작할 때 내 사지가 늘어지지 않을 것이다."

사도들이 시키는 대로 하자 마리아가 시작했다.

"내가 하느님의 성전에 살면서 천사의 손에서 음식을 받아먹고 있을 때, 하루는 천사의 모습을 한 분이 내게 나타났다.

그러나 그 얼굴은 형언할 수가 없고, 전에 내게 온 천사처럼 손에 빵도 잔도 들지 않았다.

그러자 즉시 성전의 휘장이 찢어지고 심한 지진이 일어났다.

그분의 모습을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어서 나는 땅바닥에 엎어졌다.

그러나 그분이 내 손을 잡아 일으켜 주었다.

내가 하늘을 쳐다보았는데, 이슬구름이 내 얼굴에 다가와 머리에서 발끝까지 물을 뿌렸고, 그분이 자기 옷자락으로 나를 씻어 주었다.

'잘 있었는가? 너는 대단한 총애를 받은 선택'된 그릇이다'라고 말했다.

그분이 자기 옷의 오른쪽을 두드리자 엄청나게 큰 빵 덩어리가 나왔다.

그 빵을 성전의 제대에 올려놓고는 먼저 먹고 내게도 주었다.

다시 옷의 왼쪽을 두드리자, 포도주가 가득 찬 잔이 나왔다.

그 잔을 성전의 제대에 올려놓고는 먼저 마시고 내게도 주었다.

내가 바라보니 빵이 조금도 줄어들지도 않았고, 잔은 여전히 가득 찬 그대로였다.

그러자 그분은 '3년이 지나 내가 나의 말씀을 네게 보내겠고, 너는 내 아들을 임신할 것이다.

온 세상은 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너는 세상에 구원을 가져올 것이다. 총애를 받은 이여, 평화가 너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의 평화는 너와 함께 영원히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말을 마치고는 그분이 눈앞에서 사라졌다.

성전은 예전과 같이 변함이 없었다."

마리아가 이렇게 말을 하고 있을 때, 그 입에서 불길이 뻗쳐서 온 세상이 모조리 타 버릴 지경이었다.

그러자 예수가 재빨리 와서 마리아에게 "그 이상 이야기하지 마십시오. 그렇잖으면 내가 창조한 것이 모두 끝장이 납니다."라고 말했다.

사도들은 하느님이 자기네에게 화를 낼까봐 두려웠다.

 

제3장

 

예수는 마우리아 산으로 제자들을 데리고 가서 한가운데에 앉았다.

그러나 제자들은 두려워서 질문하기를 망설였다.

그러자 예수가 "원하는 대로 질문을 하라. 그래야 내가 너희를 가르치고 너희에게 보여줄 수 있다.

아직 7일간이 남았다. 7일이 지나면 나는 아버지에게 돌아가고, 이 모습으로는 너희에게 다시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도들은 "주님, 약속하신 대로 우리에게 심연을 보여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예수가 "너희가 심연을 보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러나 굳이 원한다면 약속을 지키겠다. 자, 따라와서 봐라."라고 대답했다.

예수가 사도들을 케루빔이라고 하는 장소, 즉 진리의 장소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서쪽의 천사들에게 손짓을 했다.

그러자 땅이 두루마리처럼 말려서 올라가고 심연이 눈앞에 나타났다.

심연을 본 사도들은 땅에 엎어졌다.

예수는 "너희가 심연을 보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예수가 천사들에게 다시 손짓하자 심연이 사라졌다.

 

제4장

 

예수가 사도들을 데리고 올리브 산으로 갔다.

베드로가 마리아에게 "당신이 총애를 받았으니, 하늘에 있는 모든 것을 우리에게 드러내 달라고 주님께 요청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마리아가 베드로에게 "오오, 위를 깎은 바위여. 주님은 네 위에 교회를 세우지 않았느냐? 그러니까 네가 먼저 가서 요청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베드로가 다시 "당신은 가장 높으신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그러니까 가서 요청하십시오."라고 말했다.

마리아가 "너는 아담의 모습이다. 아담이 먼저 빚어지고 그 다음에 이브가 만들어지지 않았는가?

해를 보라. 아담처럼 빛난다. 달을 보라. 이브가 계명을 어겼기 때문에 달이 진흙으로 가득 찼다.

왜냐하면 하느님이 아담을 동쪽에, 이브를 서쪽에 두고 두 광채를 비추도록 명령했다.

태양은 불타는 마차를 가지고 동쪽의 아담을 비추고, 서쪽의 달은 이브에게 우유 빛의 횐 광선을 비추도록 했다.

그러나 이브가 주님의 계명을 더럽혔기 때문에 달이 더러워지고 그 빛이 찬란하게 빛나지 않게 되었다.

그러므로 네가 아담의 모습이니까, 가서 요청해야 한다.

그러나 주님이 내 안에 거처를 잡은 것은 여인들의 체면을 내가 회복시켜 주라고 그런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두 산꼭대기에 도달하자, 주님이 잠시 혼자 떨어져 있게 되었다.

그러자 베드로가 마리아에게 "당신은 이브의 잘못을 바로잡고, 이브의 수치를 기쁨으로 변하게 했습니다. 그러니까 당신이 요청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예수가 다시 나타나자 바르톨로메오가 예수에게 "주님, 사람들의 원수를 우리에게 보여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그 모습을 알아보고 그 일이 어떤 것인지, 원수가 어디서 모는지, 어떤 힘을 가지고 있기에 당신마저 제외시키지 않고 십자가에 매달리게 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예수가 바르톨로메오를 응시하면서 "오오, 용감한 마음이여! 너는 쳐다보지도 못할 것을 보여 달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공포에 질린 바르톨로메오가 예수의 발밑에 엎어져서 말을 시작했다.

"오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등불이여, 주 예수 그리스도, 영원한 분이여, 당신은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온 세상을 위하여 은총을 주고, 땅에 나타나심으로써 영원한 빛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당신 생명을 바쳐서 사명을 완수했습니다.

아담의 낙망을 기쁨으로 바꾸고, 처녀 어머니에게서 탄생함으로써 이브의 슬픔을 은총의 힘으로 극복했습니다.

제게 화를 내지 마시고 질문 할 권리를 허락해 주십시오."

그렇게 말을 하자 예수가 바르톨로메오를 일으켜 주며 "바르톨로메오야, 사람들의 원수를 보고 싶으냐?

말해 두지만, 네가 원수를 보면 너뿐 아니라 모든 사도와 마리아도 엎어져서 죽은 사람처럼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모두 예수에게 "주님, 우린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예수가 모두 올리브 산에서 데리고 내려와 하계의 천사들을 위협하고, 미카엘에게 하늘 꼭대기까지 나팔을 힘차게 불라고 지시했다.

그러자 땅이 흔들리고 불타는 쇠사슬에 묶여서 660명의 천사에게 이끌려 벨리아르가 올라왔다.

벨리아르는 길이가 1440미터에 넓이가 36미터였다.

얼굴은 불의 번개 같고, 두 눈은 불꽃같고, 콧구멍에서 악취 나는 연기를 내뿜었다.

입은 바위 갈라진 틈 같고, 날개 하나가 72미터나 되었다.

사도들은 벨리아르를 보자마자 엎어져서 죽은 사람 같이 되었다.

그러나 예수가 다가와 사도들을 일으키고는 힘의 영혼을 주었다.

그리고 바르톨로매오에게 "바르톨로메오야, 가까이 다가가서 네 발로 그 목을 밟아라.

그러면 자기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람들을 속이는지 털어놓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수가 사도들과 함께 멀리 서 있고, 바르톨로메오가 목청을 돋우어서 "오오, 도시보다 더 넓은 자궁이여!

오오, 하늘보다 더 넓은 자궁이여!

오오, 7층 하늘이 담지 못한 그분을 담은 자궁이여!

당신은 그분을 고통 없이 담았고, 자신을 가장 작은 존재로 변화시킨 그분을 품에 안았습니다.

오오, 많은 사람이 보게 된 그리스도를 그 안에 감추었다가 낳은 자궁이여 !

오오, 모든 피조물보다 더 넓어진 자궁이여!"라고 말했다.

겁에 질린 바르톨로메오가 "주 예수님, 당신 옷자락을 내게 주면, 감히 벨리아르에게 접근할 수 있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예수는 "너는 내 옷자락을 잡을 수가 없다. 십자가에 매달리기 전에 입었던 그 옷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바르톨로메오가 "주님, 벨리아르가 당신 천사들도 사정없이 해치웠으니까, 저도 삼킬까 겁이 납니다."라고 말했다.

예수가 "모든 것이 나의 말로, 그리고 아버지의 계획에 따라 창조되지 않았느냐?

귀신들은 솔로몬 자신에게 복종하도록 만든 것이다.

너는 내 이름으로 말하도록 명령을 받았으니까, 가서 원하는 대로 물어 봐라."라고 대답했다.

바르톨로메오가 벨리아르의 목을 발로 밟고는 그 얼굴을 세차게 밟아대어 납작하게 만들었다.

"너는 누구이며 이름이 무엇인지 대라."

벨리아르가 "너무 밟아대지 마. 그러면 내가 누구이며, 어떻게 해서 이런 상태에 이르렀는지, 나의 일이 무엇이고 내 세력이 얼마나 위대한지 말해 주겠다."라고 대답했다.

바르톨로메오가 늦춰 주면서 "네가 한 짓과 지금 하는 짓을 모조리 대라."라고 요구했다.

벨리아르가 대답하기를 “내 이름을 알고 싶은가? 나는 처음에는 사타나엘, 즉 하느님의 천사였고, 그 후 내가 하느님의 모습을 배척하자 사탄, 즉 지옥의 천사가 되었다."라고 했다.

바르톨로메오가 다시 "내게 다 털어놓고 아무것도 숨기지 마라."라고 요구했다.

그 말에 벨리아르가 "하느님의 위대한 영광에 걸고 맹세하지만, 나는 감추고 싶다 해도 그럴 수가 없다. 나를 단죄할 분이 곁에 서 있으니까.

그리고 힘이 있었다면 너희 가운데 한 명을 파멸로 내던졌듯이 너도 파멸 시켰을 테니까.

나는 최초로 창조된 천사이다.

하느님이 하늘을 만들 때, 한 줌의 불을 잡아서 나를 먼저 만들고, 그 다음에 하늘의 군대 지휘자인 미카엘, 3번째로 가브리엘, 4번째로 우리엘, 5번째로 라파엘, 6번째로 나타니엘, 그리고 다른 6천 명을 창조했는데, 다른 천사들의 이름은 말할 수가 없다.

그리고 회초리를 가지고 다니는 하느님의 포졸들이 있는데, 이 천사들이 낮에 7번, 나를 채찍질하고 잠시도 나를 혼자 내버려 두지 않으며, 내 힘을 모조리 파괴한다.

말하자면 복수의 천사들인데, 하느님의 옥좌 옆에 서 있다. 최초에 창조 된 천사의 무리이다.

이러한 천사 다음으로 나머지 모든 천사가 창조되었다.

즉 1번째 하늘에 1억 명의 천사가 있고, 2번째에서 7번째 하늘에 각각 1억 명의 천사가 있다.

7겹의 하늘 밖에는 1번째 천계, 즉 창공이 있는데 거기에는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세력의 천사들이 있다.

거기 또한 바람을 다스리는 천사 넷이 있다.

1번째 천사는 카이룸이다. 보레아스(북풍)을 다스리는데, 손에 불타는 채찍을 들고, 바람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습기를 통제해서 땅이 마르지 않게 한다.

오에르타라고 하는 천사는 아파르크티아스(동풍)를 다스리는데, 손에 횃불을 들고 앞과 옆을 비추어 자기의 찬 기운을 덥게 해서 땅이 얼어붙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남쪽 바람의 천사는 케르쿠타이다. 자기의 난폭한 힘을 꺾어서 땅이 흔들리지 않게 한다.

서남쪽 바람의 천사는 나우타인데, 얼음채찍을 손에 들고, 그 채찍을 입에 물어 자기 입에서 나오는 불을 끈다.

만일 이 천사가 자기 입에서 나오는 불을 끄지 않으면 온 세상을 불태워 버릴 것이다.

그리고 다른 천사가 바다를 다스리고 거친 파도를 일으킨다.

옆에 서 있는 분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라고 대답했다.

바르톨로메오가 "사람들의 영혼을 어떻게 벌주느냐?"라고 물었다.

벨리아르가 "위선자, 비방자, 어릿광대, 탐욕자, 간통자, 마술쟁이, 점쟁이, 그리고 우리를 믿는 자, 내가 뒤에서 떠받쳐 주는 자를 어떻게 처벌하는지 상세히 설명하란 말인가?"라고 대답했다.

바르톨로메오가 "간단히 말해 봐라."라고 말했다.

벨리아르가 이를 부드득 부드득 갈자, 심연으로부터 불을 뿜는 칼을 가진 바퀴가 올라왔다. 바퀴에는 파이프가 달려 있었다.

내가 "저 칼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벨리아르가 "탐식가들을 위한 칼이다.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 탐식가들은 온갖 죄를 짓기 때문에 이 파이프에 잡아넣는다.

그리고 2번째 파이프에는 비방자들이 갇힌다. 이웃을 몰래 비방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4번째 파이프에는 위선자와 내 술수로 잡아온 나머지가·들어간다."라고 대답했다.

바르톨로메오가 "너는 직접 그런 짓을 하느냐?"라고 물었다.

사탄이 "내가 직접 나갈 수만 있다면 온 세상을 사흘 만에 멸망시킬 것이다.

그러나 나와 6백 명의 부하는 세상에 나갈 수가 없다.

우리는 날랜 종들이 있어서 이 종들을 부린다.

종들에게 가시가 많은 갈고리를 주어서 사냥하러 내보내면 사람들을 갖은 유혹, 즉 만취, 웃음, 비방, 위선, 쾌락, 간음에 빠지게 하고, 사람을 나약하게 하는 다른 방법들을 동원하여 우리에게 영혼들을 낚아오는 것이다.

다른 천사들의 이름도 대어 주겠다. 우박의 천사는 메르메오트인데, 머리에 우박을 이고 있고, 내 종들이 자기네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파견한다.

그리고 다른 천사들이 눈을 다스리고, 또 다른 천사들이 번개를 다스린다.

만일 어떤 영혼이 우리 세계에서 달아나려고 하면, 이 천사들이 불타는 돌멩이들을 쏟아 붓고 우리 몸의 사지에 불을 지른다."라고 대답했다.

바르톨로메오가 "심연의 용아, 입을 다물어라."라고 말했다.

벨리아르가 "천사들에 관해서 더 많이 알려 주겠다. 하늘과 땅의 영역을 함께 달리는 천사는 메르메오트, 오노마타트, 두트, 멜리오트, 카루트, 그라파타슥 호에트라, 네포노스, 칼카투라이다. 이 천사들은 하늘과 땅과 하계의 영역을 함께 날아다닌다."라고 말했다.

바르톨로메오가 말을 중단시키고는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어. 내가 주님께 간청을 드려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그리고 땅바닥에 엎드려 머리 위에 흙을 뿌리고 "오오, 주 예수그리스도여,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이름이여! 모든 천사의 합창대가 주님을 찬미 합니다.

말할 자격도 없지만 저도 주님을 찬미합니다.

세관에서 저를 나오라고 부르고, 제게 종전과 같은 생활을 하지 못하게 한 당신이니까, 당신 종의 말을 들어 주십시오.

주 예수 그리스도여, 제 말을 들어 주십시오.

그리고 죄인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렇게 기도를 하고 나자, 주님이 바르톨로메오에게 "일어나라 신음하는 자에게 몸을 돌려라. 네게 휴식을 선포해 주겠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바르톨로메오가 사탄을 잡아 일으키고 말하기를 "네 천사를 모두 데리고 네 자리로 돌아가라. 주님이 온 세상에 자비를 베풀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악마는 "네가 어떻게 여기 처박혔는지, 하느님이 어떻게 사람을 만들었는지 설명하도록 해 달라.

내가 세상을 이리저리 방랑하고 있을 때, 하느님이 미카엘에게 '세상의 네 귀퉁이에서 흙을 가지고 오고, 낙원의 네 강물에서 물을 퍼오너라'고 말했다.

미카엘이 시키는 대로 가져오자 하느님이 동쪽에 아담을 빚었고, 형체 없는 흙에게 형체를 주고, 근육과 혈관을 뻗게 하고, 모든 것을 통합하여 조화를 이루게 했다.

아담이 자기 모습을 닮았기 때문에 하느님이 아담을 존경했다.

미카엘도 아담을 숭배했다.

내가 세상의 끝에서 돌아오자 미카엘이 내게 ‘하느님이 자기와 같이 만든 하느님의 모습을 숭배해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불 가운데 불이다.

그리고 첫 번째로 창조된 천사인데, 진흙과 물질을 숭배하란 말인가?'라고 말했다.

미카엘이 '하느님의 노여움을 사지 않으려거든 숭배해라'라고 말했다.

나는 '하느님이 내게 노여워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하느님의 옥좌에 대항해서 내 옥좌를 따로 세우고, 하느님과 똑같이 될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하느님이 내게 화를 냈고, 하늘의 창문들을 열라고 명령한 뒤 나를 아래로 내쳤다.

내가 아래로 던져질 때, 그분이 내 부하 천사 600명에게 아담을 숭배 하겠는지 물었다.

천사들은 '우리 지도자가 한 것을 보았으니, 우리도 우리보다 못한 아담을 숭배하지 않겠다.'라고 대답했다.

우리는 땅으로 떨어진 뒤 40년 동안 깊이 잠이 들었고, 태양이 불보다 7배 밝게 비칠 때 내가 잠에서 깨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부하 600명이 깊이 잠들어 있는 것이 보였다.

그래서 내 아들 살프산을 깨워서, 내가 하늘에서 쫓겨난 것이 사람 때문이므로 어떻게 사람을 속일지 서로 의논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계획을 세웠다.

나는 손에 그릇을 들고 가슴과 겨드랑이에서 땀을 짜내고, 네 강물이 흘러 나가는 그 물에서 몸을 씻었다.

이브가 그 물을 마시자 욕망이 왔다. 만일 이브가 그 물을 마시지 않았더라면, 나는 이브를 속일 수가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바르톨로메오가 사탄에게 하데스(하계)로 가라고 명령했다.

예수의 발밑에 엎드려 눈물을 흘리면서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발견할 수 없는 아버지, 압바여! 아버지의 말씀이여! 7겹의 하늘도 당신을 담을 수 없지만 기꺼이, 쉽게, 고통 없이 처녀의 몸에 담겼고, 당신 생각으로 모든 것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마련하는 동안, 처녀는 자신이 당신을 임신한 줄도 몰랐습니다.

당신은 우리가 요청하지 않아도 우리에게 필요한 빵을 매일 줍니다.

회개하는 우리 죄인들에게 고귀한 하늘의 왕관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당신은 가시관을 썼습니다.

우리가 뉘우침의 포도주를 마시도록 하기 위해서 당신은 십자가에 매달려 쓸개와 식초를 받아 마셨습니다.

우리가 당신 몸과 피로 만족하도록 당신은 옆구리를 창으로 찔렸습니다.

네 강물에게 이름을 주는 당신은, 당신이 땅에 나타난 이래 가르친 신앙 때문에 1번째 강을 피손이라고 했고, 사람이 흙에서 빚어졌기 때문에 2번째 강을 게온이라고 했으며, 당신이 하늘에서 우리에게 본질이 같은 삼위일체를 보여 주기 위해서 3번째 강을 티그리스라고 했고, 당신이 땅에 오심으로써 모든 영혼에게 불멸의 메시지를 통하여 환희를 주었기 때문에 4번째 강을 유프라테스라고 했습니다.

나의 하느님, 위대한 아버지, 왕이여! 주님, 죄인들을 구원해 주십시오."

바르톨로메오가 이렇게 기도하자 예수가 "바르톨로메오야, 아버지가 내게 그리스도라는 이름을 준 것은, 내가 땅에 내려가서 내게 오는 모든 사람에게 생명의 기름을 발라주라는 뜻이었다.

그리고 나를 예수라고 부른 것은, 무식한 사람의 죄를 모두 치유하고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진리를 주라는 뜻이었다."라고 말했다.

바르톨로메오가 다시금 예수에게 "주님, 이 신비들을 모든 사람에게 밝혀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예수가 "내가 사랑하는 바르톨로메오야, 충직하며 신비를 간직할 수 있는 모든 사람에게 맡겨라.

왜냐하면 맡겨도 좋을 사람들이 일부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에게는 맡겨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맡길 수가 없는 사람이란 허풍선이, 술주정뱅이, 오만한 자, 잔인한 자, 우상 숭배자, 간음의 유혹자, 비방하는 자, 허위를 가르치는 자, 악마의 일을 하는 자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받을 자격이 없어서 맡겨서는 안 된다.

이 신비들은 또한 비밀로 지킬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알리지 말고 비밀로 해라.

왜냐하면 비밀로 지킬 수 있는 사람은 모두 신비의 한 몫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사랑하는 바르톨로메오야, 이 모든 것을 네게 말해 큰 것은 네가 축복을 받았고, 네 주위 사람 가운데 이 신비들이 맡겨진 사람들이 모두 축복을 받았기 때문이다.

신비를 비밀로 지키는 사람은 모두 내 심판 때 언제나 자기가 원하는 것을 모두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번역본을 퍼온 출처


http://m.blog.daum.net/jnc22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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